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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 걱정되시죠? 전기세 줄이는 3가지 꿀팁 알려드릴게요!

by 사사로그 2025. 6. 27.

전기요금 고지서 받아보면 깜짝 놀라는 경우 많으시죠?
특히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계절에는 '아니, 도대체 뭘 이렇게 많이 썼지?' 싶더라고요.

무심코 틀어둔 에어컨, 끄지 않은 보온기능, 멀티탭 안 끄고 자기… 그런 사소한 습관들이 모이고 모여서 매달 전기요금이 점점 늘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생활습관을 바꿔서 진짜 전기요금을 줄여보자’고 마음먹고 작게 실천한 것들이 있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전기요금 아끼는 3가지 습관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생활에 큰 불편도 없는 방법들이에요!



에어컨 온도설정

 

1. 에어컨 설정 : 2도만 조정해도 요금이 확 줄어요


여름철 전기요금의 주범은 단연 에어컨이에요.
그런데 대부분 ‘빨리 시원해지자!’는 마음에 23도, 22도 이렇게 낮은 온도로 켜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요!
한국전력(KHNP) 자료를 보면, 설정온도를 1도 올릴 때마다 약 7%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 에어컨은 26도로 맞추고,
✔️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했어요.

이렇게만 해도 실내 공기 순환이 잘돼서 체감온도는 훨씬 낮더라고요~
게다가 장마철에는 습도 조절 기능(제습 모드)을 활용하면 훨씬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Tip
• 외출할 땐 타이머 설정 or 스마트플러그로 원격 차단
•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은 꼭 청소하기


냄비로 밥짓기

 

2. 전기밥솥 또는 냄비밥 + 보온기능 끄기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이 은근히 전력 많이 먹는 거 아시나요? 24시간 보온 켜두는 건 미니히터를 하루 종일 켜두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하루 종일 켜두면 하루 1~2kWh, 한 달이면 꽤 되는 양이에요.

그래서 저는
✔️ 하루 한 번 냄비밥 또는 전기밥솥으로 밥을 하고
✔️ 남은 밥은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 전자레인지로 해동해서 먹어요.

냄비밥 짓는 데 15분 정도 걸리지만, 갓 지은 밥은 훨씬 맛있고 무엇보다 보온 기능을 껐을 뿐인데 전기요금이 평균 2,000원 이상 줄었어요.

요즘은 혼밥, 소식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소형 냄비나 미니 압력솥 활용하시면 딱 좋아요!!!



전기세절약

 

3.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대신 ‘멀티탭 OFF’



대기전력이 생각보다 전기요금을 많이 차지해요.
TV, 셋톱박스, 컴퓨터, 공유기, 전자레인지 등등…
사용 안 할 때도 전기가 조금씩 계속 흐르고 있다는 거죠.

처음엔 “플러그 뽑는다고 얼마나 아낀다고…” 싶었는데요,
대기전력 차단만 잘해도 월 전기요금 10%까지 줄 수 있다는 말에 실천해 봤어요.

전에는 하나하나 플러그를 뽑았었는데요,
솔직히 귀찮아서 오래 못 갔어요. 😅
그래서 방법을 바꿨어요!

✔ 전자기기들을 스위치형 멀티탭에 연결
✔ 잘 때, 외출할 때는 스위치만 OFF!
전부 스위치형 멀티탭에 연결해서
하루에 한 번씩만 ‘OFF’ 해주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요렇게 바꾸니까 대기전력은 확실히 줄고, 전기요금도 눈에 띄게 줄었어요.


💡Tip
• 특히 TV, 모니터, 프린터는 대기전력 크니까 꼭 꺼주세요!






요즘은 공공요금도 하나둘씩 오르고 있고, 냉방·난방 전기는 꼭 써야 하니까 더 신경 쓰이잖아요.

하지만 몇 가지 습관만 바꾸면 한 달에 약 5,000원 정도 전기세를 줄일 수 있어요!

한 달에 몇 천 원, 연간으로 보면 수만 원을 절약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 덜 낭비한다는 만족감이 생겨요 :)

여름과 겨울, 전기 많이 쓰는 시기일수록 이런 실천이 더 효과를 발휘하니까 혹시 저처럼 전기요금 부담 느끼셨다면 오늘 소개한 방법 한 가지라도 꼭 실천해 보세요 😊